[코스] 송계사 매표소-->송계사 계곡-->횡경재-->백암봉-->중봉-->향적봉-->백련사-->삼공리
[덕유산]
최고봉은 향적봉(香積峰:1,614m)이다. 덕이 많고 너그러운 모산(母山)이라 하여 ‘덕유산’이라는 이름이 붙었다. 경상남도 거창군과 전라북도 무주군 안성면(安城面)·설천면(雪川面)의 경계에 솟아 있으며, 북덕유산(향적봉)과 남덕유산(1,507m)으로 나뉜다.
남덕유산은 경상남도 거창군·함양군과 전라북도 장수군 경계에 솟아 있다. 두 산봉 사이의 약 20㎞ 구간에는 해발고도 1,300∼1,400m의 소백산맥 주맥이 북동∼남서 방향으로 뻗으면서 경상남도와 전라북도의 도 경계를 이룬다.
주봉우리인 향적봉을 중심으로 무풍면(茂豊面)의 삼봉산(三峰山:1,254m)에서 시작하여 대봉(1,300m)·덕유평전(1,480m)·중봉(1,594m)·무룡산(1,492m)·삿갓봉(1,410m) 등 해발고도 1,300m 안팎의 봉우리들이 줄 지어 솟아 있어 일명 덕유산맥으로 부르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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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 꽃
꽃이 피었구나. 온 세상에 꽃이 피었구나.
햇볕을 가리고 부드러운 꽃이 피었구나
벚꽃이 되어 바람에 흩어져 날리듯
뜰에도 골에도 한아름씩 꽃으로 피었구나.
어서 오너라, 시리도록 하얗게 핀 꽃아
울렁이는 가슴을 밀어 올리고
분수처럼 끊임없이 하늘로 오르다가
바다를 건너서 물결처럼 몰려오너라.
꽃데미 헤치며 햇볕이 스며드는 날
서러움에 겨워 눈물을 보이더라도
차디찬 뒤꿈치를 들고 너를 반기나니
어찌 너를 두고 햇살을 탓하지 않겠느냐.
꽃이 피었구나. 온 세상에 꽃이 피었구나.
햇볕을 가리고 부드러운 꽃이 피었구나
벚꽃이 되어 바람에 흩어져 날리듯
뜰에도 골에도 한아름씩 꽃으로 피었구나.
----산향 조희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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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련사(白蓮寺)]
전북 무주군 설천면 삼공리(덕유마을), 덕유산 중턱에 자리한 백련사는 신라 신문왕 때 백련선사가 숨어 살던 곳에 하얀 연꽃이 솟아 나왔다 하여 절을 짓고, 백련암이라 했다고 전하는 고찰이다. 불교 전성기 때는 14개의 사암이 있어 구천인의 승려들이 도를 닦던 곳이어서 이 일대의 이름을 구천동이라 했다는 말이 전할 정도로 큰 사찰이었다. 문화재로는 매월당 부도(전라북도 유형 제43호), 정관당 부도(전라북도 유형 제102호), 백련사 금강계단(전라북도 기념물 제42호)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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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나무
이정하
그대가 어느 모습
어느 이름으로 내 곁을 스쳐 지나갔어도
그대의 여운은 아직도
내 가슴에 여울되어 어지럽다
따라나서지 않은 것이
꼭 내 얼어붙은 발 때문만은 아니었으리
붙잡기로 하면
붙잡지 못할 것도 아니었으나
안으로
그리움 삭일 때도 있어야 하는 것을
잎잎이 그리움 떨구고
속살 보이는 게 무슨 부끄러움이 되랴
무슨 죄가 되겠느냐
지금 내 안에는
그대보다 더 큰사랑
그대보다 더 소중한
또 하나의 그대가
푸르디 푸르게
새움을 틔우고 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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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6. 산행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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