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송 무지산(운봉산,454m)->개좌산(449m)->회동동 아홉산(353m)(2007.3.25)
[코스] : 반송 동부산 대학-->무지산(운봉산)-->개좌산-->개좌고개-->367m 봉-->회동동 아홉산-->회동동-->회동천 산책로-->석대 삼거리-->수영강 산책로-->원동
#1. 등산로 입구에 있는 동부산대학
#2. 산에 오르자마자 진달래꽃들이 반긴다.
#3. 진달래꽃 한 송이
#4. 진달래꽃은 왜 이럴까? 꽃 송이 자체는 이쁜 구석이 없다. 황홀하지도 않고, 철쭉처럼 화려하지도 않고, 꽃 잎은 축 늘어져 힘이라고는 없어 사흘간 피죽도 못 먹은 사람처럼...
#5. 반송이란 이름처럼 쭈욱 쭈욱 뻗은 소나무들이 늘어서있다.
#6. 지능선에 올라서서 전망을 본다. 왼쪽은 반송2동의 아파트 단지, 멀리 장산의 한 자락이 보인다.
#7. 아랫반송의 전경
#8. 돌탑이 군데 군데 보인다. 무엇을 바라고 저렇게 탑을 쌓은 걸까?
#9. 운봉마을의 계단식 논에는 보리가 파릇 파릇하다. 도심속의 오지라고 할까? 6~70년대의 고향을 보는 것 같다.
#10. 멀리 사직동의 실내체육관 지붕이 보인다.
#11. 명장동의 옥봉산. 망미동의 배산, 그 너머 왼쪽부터 금련산, 황령산, 행경산이 보인다.
#12. 부산의 진산인 금정산의 고당봉(왼쪽), 장군봉(오른쪽 뒤), 계명봉(오른쪽 앞)이 보인다.
#13. 무지산 정상에서 뒤쪽을 바라보니 달음산, 천마산, 치마산, 아홉산이 보인다.
#14. 무지산(운봉산) 정상석(454m)
#15. 금정산 장군봉, 계명봉이 보이고 경부선 고속도로가 쭈욱 뻗어있다.
#16. 무지산 정상에 핀 한 무더기 진달래꽃
#17. 철마산(왼쪽), 거문산(오른쪽), 더 멀리 아스라히 천성산이 보인다
#18. 멀리 시명산, 대운산이 보이고, 왼쪽 솟은 곳이 문래산, 잘룩한 곳이 곰내재, 오른쪽 봉우리가 치마산(함박산)이다.
#19. 개좌산 정상에는 정상석이 보이지 않고 산불초소안에는 늙수구레한 할아버지가 졸고 있었다.
#20. 개좌산 정상의 삼각점 표시
#21. 철마면 사무소 소재지
#22. 개좌고개를 건너 회동 아홉산으로 올라가니 도처에 [이산(李山)]이란 표지석이 보인다. 옛날 조선 말기에 왕실소유의 산이라는 뜻이라는데...지금으로 치면 국유림인가?
#23. 아홉산에서 바라본 개좌산
#24. 개좌고개에서 건설 중인 [동물이동통로]. 그 아래에는 보이지 않지만 터널이 건설 중이다.
#25. 그림 같은 회동 수원지
#26. 앞에 솟은 산이 철마산, 왼쪽 멀리 보이는 것이 천성산이다.
#27. 산에는 진달래꽃이 지천이다
진달래꽃
지고 또 지고 그래도 남은 슬픔이 다 지지 못한 그날에
당신이 처음 약속하셨듯이 진달래꽃이 피었습니다.
산이거나 강이거나 죽음이거나 속삭임이거나
우리들의 부끄러움이 널린 땅이면
-곽재구
#28. 회동 수원지
#29. 회동천의 산책로. 하천의 물은 똥색인데 바람이 시원하다.
#30. 회동천에서 지나온 아홉산을 올려다본다
#31. 개울가에 핀 버들가지
#32. 수영천의 산책로. 운동하는 사람으로 북적인다.
#33. 석대다리 밑에는 물이 깨끗한지 오리들이 헤엄을 치고 있다. 쟤들은 겨울도 끝났는데 고향으로 안 가나?
#34. 반여동 아파트 공사장에 피어있는 목련. 꽃이 활짝 피어버려 아쉽다.
#35. 목련꽃 너머 먼 하늘에 초생달이 걸려있다.
#36. 산행지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