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산행일지

기장 월음산-->달음산(587m)-->천마산-->함박산-->아홉산(2007.3.10)

푸른솔♬ 2007. 3. 12. 23:40

[코스]: 일광면 산수곡 마을-->월음산-->달음산-->천마산-->함박산-->아홉산-->철마면 이곡리

 

 

 

 오늘은 기장의 달음산을 가기로 했다. 집에서 출발해서 석대 사거리에서 기장 시장 가는 버스 183을 타고 기장 시장 앞의 홈플러스에서 일광면 산수곡 마을로 들어갔다.(마을버스 출발시간 :06:15, 07:20, 08:45, 11:20   -2012.4.6 현재)

 

 

 

 

#1. 석대 화훼단지에는 형형색색의 꽃들이 '봄이 왔노라'고 자태를 뽐내고 있다.

 

 

 

 

 

#2. 버스 정류장 옆의 동백꽃도 활짝 피었다.

 

 

 

 

 

#3. 수줍은 새색시마냥 다소곳한 동백꽃 꽃망울

 

 

 

 

 

#4. 목련꽃은 추위에 떨고 있는지, 긴 겨울가뭄에 지쳤는지 자태가 예쁘지 않네...

 

 

 

 

 

#5. 산수곡마을에서 월음산으로 오르는 산등성이에서 기장읍내를 바라보며.

 

 

 

 

 

#6. 월음산 정상에서 달음산의 기암괴석을 바라보며

 

 

 

 

 

#7. 달음산 암릉을 오르는 등산객들이 보인다

 

 

 

 

 

#8. 달음산에서 바라보는 고리원자력발전소

 

 

 

 

 

#9. 달음산 정상의 산수유나무.

 

 

 

 

 

#10. 달음산 정상의 정상석. 얼마나 많은 사람이 더럽게 했는지 ...쯧쯧...때가 꼬질꼬질하네. 이 바위를 취봉 또는 무제바위라 한다.

 

...축봉산은 달음산의 또 다른 이름. 이곳에서 만난 한 스님은 "달음산 정상부 암봉을 산아래에서 보면 솔개를 닮아 '솔개 축(鷲)'자를 썼다"고 말했다.

 

 

 

#11. 달음산 정상을 지나 천마산으로 향하는 전망바위에서 정관면 공단을 내려다 본다.

 

 

 

 

 

#12. 천마산 가는 도중에 지나온 달음산을 바라보며

 

 

 

 

 

#13. 정상석은 없고 어느 고마운 산꾼의 작품인가. 나무에 걸린 정상표지판

 

 

 

 

 

#14. 멀리 보이는 대운산, 그리고 그 앞에 해운대 컨트리클럽

 

 

 

 

 

#15. 역시 정상석은 없고, 정상은 덩쿨과 잡목이 어우러져 전망할 수 없다. 정상을 알리는 표지판만...

 

 

 

 

 

#16. 마지막 산인 아홉산. 부산의 회동동에도 '아홉산'이 있지. 동명이산이라고나 할까.

 

 

 

 

 

#17. 아홉산 정상에서 칠암쪽 바다를 바라보며

 

 

 

 

 

#18. 아홉산 정상에서 건너편 달음산을 바라보며

 

 

 

 

 

#19. 아홉산에 내려오니 바로 쇠고기음식점으로 유명한 철마면 이곡리였다. 아직도 동네 한가운데 엄청나게 큰 나무가 있고, 그 나무를 모시는 당집이 버티고 있네. 21세기에 조선시대 '전설따라 삼천리'에나 나올만한 것들이 남아있다.

 

...이곡(耳谷)마을의 유래

이곡리의 옛 이름은 구실(龜室)로써 귀(耳)와 구(귀, 龜)가 발음이 같아서 귀실(耳室)이라 하였다. 귀(耳)는 크다(大)의 뜻이고, 곡(谷)은 골의 뜻이므로 큰골(大谷)이라는 뜻이 된다. 옛날에는 기장현 상서면(上西面) 이곡리였으나, 을미개혁(1895. 5.26)으로 상서면 이곡동과 각암동(角巖洞)의 두 마을로 나누어졌다가 1914년의 행정구역 개편때(1914.3.1) 현재의 철마면 이곡리가 되었다. 각암동은 운암(雲巖, 미역바위)동의 또 다른 이름이다.

 

 

 

 

 

#20. 산행지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