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산행일지

밀양 얼음골-->동의굴-->용아b능선-->천황산-->닭벼슬능선(2009.9.27)

푸른솔♬ 2009. 9. 28. 21:58

[코스] 밀양군 산내면 남명리 얼음골 주차장(09:45)-->아이스밸리호텔-->천황사(09:54)-->결빙지-->너덜길-->동의굴(10:45)-->너덜길-->용아b능선-->주능선 갈림길(11:28)-->천황산(12:01)-->(빽코스)주능선갈림길(12:23)-->샘물상회-->점심(12:30~12:50)-->용아a능선 갈림길-->1046봉 부러진 이정표(13:38). <구조지점 밀양 사-4>구조목-->닭벼슬능선 하산-->얼음골 입구(14:49) [원점회귀]

 

[기상] 흐렸다가 비

 

[교통]

1. 갈 때 :  밀양행 출발(밀성여객, 09:30, \1,600)-->얼음골도착(09:45)

2. 올 때 :  석남사행 출발(밀성여객, 15:15)-->석남사도착(15:30)-->언양행 출발(16:10, 807번, \950 마이비카드)-->부산행직행 출발(16:40, \3,000)--->부산노포동 도착(17:20)-->1002번 출발(17:30)

 

 

 

#1. 나중에 하산할 닭벼슬능선의 끝지점은 얼음골로 들어가는 차도의 왼쪽에 있다.

 

 

 

 

 

 

#2.

 

 

 

 

 

 

#3. 얼음골 매표소

 

 

 

 

 

 

#4. 아이스밸리호텔에서 바라본 용아a 능선

 

 

 

 

 

 

#5.

 

 

 

 

 

 

#6.

 

 

 

 

 

 

#7.

 

 

 

 

 

 

#8. 용아b능선의 암벽들

 

 

 

 

 

 

#9. 용아b능선의 암벽들

 

 

 

 

 

 

#10. 용아b능선의 암봉

 

 

 

 

 

 

#11. 용아b능선의 암봉

 

 

 

 

 

 

#12. 용아b능선의 암봉

 

 

 

 

 

 

#13. 동의굴 이정표

 

 

 

 

 

 

#14. 용아a 능선의 암봉

 

 

 

 

 

 

#15. 용아a 능선의 암봉

 

 

 

 

 

 

#16. 너덜길에서 바라본 건너편의 백운산이 안개에 싸여 있다.

 

 

 

 

 

 

#17. 백운산

 

 

 

 

 

 

#18. 용아a 능선 절벽의 단풍

 

 

 

 

 

 

#19. 용아a 능선 절벽의 단풍

 

 

 

 

 

 

#20. 용아a 능선 절벽의 단풍

 

 

 

 

 

 

#21. 용아a 능선의 끝부분에 버티고 있는 암봉

 

 

 

 

 

 

#22. 용아a 능선 절벽의 단풍

 

 

 

 

 

 

#23.

 

 

 

 

 

 

#24.

 

 

 

 

 

 

#25. 동의굴 앞의 표지판

 

 

 

 

 

 

#26. 동의굴

 

 

 

 

 

 

#27.

 

 

 

 

 

 

#28. 용아a 능선 절벽의 단풍

 

 

 

 

 

 

#29. 용아a 능선 절벽의 단풍

 

 

 

 

 

 

#30.

 

 

 

 

 

 

#31. 용아b 능선 절벽의 단풍

 

 

 

 

 

 

#32. 용아b 능선 절벽의 단풍

 

 

 

 

 

 

#33. 용아a 능선 절벽의 단풍.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많은 등산객들이 단체산행에 나서고 있다.

 

 

 

 

 

 

#34.

 

 

 

 

 

 

#35.

 

 

 

 

 

 

#36.

 

 

 

 

 

 

#37. 고운 색깔로 물들고 있는 단풍

 

 

 

 

 

 

#38.

 

 

 

 

 

 

#39.

 

 

 

 

 

 

#40. 용아a능선으로 합류하는 쉼터의 철계단

 

 

 

 

 

 

#41. 쉼터. 저 바위를 넘어가면 용아a능선을 타고 하산할 수 있다. 빗방울이 점점 굵어지기 시작한다.

 

 

 

 

 

 

#42. 주능선의 이정표

 

 ...주능선 이정표에서 비옷으로 갈아입고 천황산 방향으로 이동한다. 능선에서는 빗줄기가 점점 굵어진다.

 

 

 

 

 

 

#43. 천황산(사자봉). 비바람이 북쪽에서 거세게 몰아친다. 사자평과 멀리 재약산은 안개에 싸여 보이지 않는다.

 

 

 

 

 

 

#44.

 

 ...천황산에서 다시 왔던 길을 되돌아간다. 좁은 오솔길에서 오는 사람들과 부딪혀 길을 비켜준다고 한참을 기다린다.

 

 

 

 

#45. 샘물상회 직전의 안내판

 

 

 

 

 

 

#46. 샘물상회. 여기서 점심을 먹는다.

 

 

 

 

 

 

#47. 샘물상회 앞에서 바라본 주암계곡 가는 길. 무심코 저 길로 내려가다가 다시 돌아와서는 다시 능동산 쪽 임도로 가다가 다시 돌아오고, 두 번의 알바 끝에 지도 상의 등산로를 찾아서 진행한다.

 

 ...닭벼슬능선의 초입을 찾지 못해 잠깐 헤멘다. 9월 6일 산행때의 [추락주의] 표지판이 있는 곳을 내려갔더니 길이 희미하게 내려가다가 끊어져 버렸다. 다시 왔던 능선길을 되돌아가니 오른편으로 나가는 길(붉은 페인트)이 있다. 그 곳으로 가니 절벽 위 전망대가 나오고 길은 끊어졌다. 날씨가 좋으면 멋진 조망이 될텐데... 지도를 꺼내놓고 검토를 해본다. 아마도 아까 갔던 [추락주의] 표지판에서 능동산 쪽으로 더 가야 되는가보다. 내리막 길을 조금 더 내려갔더니 부러진 이정표가 나오고, <구조지점 밀양 사-4> 팻말이 있고, 능선으로 진입하는 곳에 길게 테이프가 걸쳐져 있다. 카메라는 비닐에 싸서 바지 주머니에 넣어두었는데 비가 새 들어갔는지 비닐 안이 축축하다. 깜짝 놀라서 카메라를 빼서 보니 물이 흥건하다. 배터리를 빼고 손수건으로 카메라를 닦고는 배낭 안에 깊숙히 넣는다. 하산길은 상당이 가파르게 경사가 져 있다. 퍼석 퍼석한 흙길을 내려가다가 다시 너덜길을 지나고, 바위틈을 지나고, 아찔한 나무 뿌리를 타고 내려간다. 비가 온 탓인지 길이 미끄러워 두번 정도 엉덩방아를 찧는다. 닭벼슬 능선에서 보는 용아a, b능선의 모습을 사진으로 남기지 못해 아쉽다. 건너편 백운산에 걸린 비구름과 안개도 상당히 멋있다. 1시간 10분이 지나 드디어 당도한 능선초입지점...쇠점골에서 흘러내려오는 시냇물에 신발과 스틱을 씻고 바로 옆의 주차장으로 향한다. 버스 도착시간은 15시 15분. 10분이 남았다. 사과 한 알을 깎아 먹는다. 여전히 가는 빗줄기가 내리고 불어 오는 바람에 어슬 어슬 한기를 느낀다. 비옷을 꺼내 다시 입는다. 비옷은 땀으로 인해 내부가 축축하다. 버스는 3분을 지각하고 18분에 닿는다. 텅 빈 버스, 맨 뒷 좌석에 여자 두 사람이 타고 있다....

 

 

 

 

#48. 산행지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