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단양 도락산(道樂山, 964m)(2009.3.22)
[코스] 주차장(10:36)-->상선암 입구-->작은산바위-->큰산바위-->범바위-->검봉(825m)-->조망대-->철사다리-->채운봉(864m)-->신선대-->신선봉-->홈바위-->도락산(964m, 12:52)-->신선봉-->형봉-->제봉(상선상봉, 818m)-->철사다리-->상선암(15:32)-->사인암(17:06~17:19)[다솜]
[날씨] 산행을 시작할 때쯤 안개비가 내리기 시작하여 산행 내내 짙은 안개로 조망을 할 수 없었으며, 흙길은 질퍽거리고, 바위는 비에 젖어 미끄러웠음
...일 주일 동안 계속 날씨만 살피다가 금요일에 신청한 산행길...
토요일 일기예보에는 토요일 저녁에 비가 조금 오고는 다음 날 오전 9시 이후에 날씨가 갠다고 한다.
일요일 아침 새벽에 깨어 보니 간 밤에 비가 온 흔적은 없다. 오늘 산에서 비만 만나지 않으면 그런대로 괜찮겠구나...
차를 타기로 한 동래지하철역 3번 출구. 한참을 기다려도 산악회 버스는 오지 않는다. 이거 이러다가 차 못타는 것 아닌가? 아니면 비가 온다고 하니 산행을 취소한 것인가?
동래지하철역 앞 대로변에는 산악회버스와 예식장에 가는 버스, 동창회버스 등이 대여 있어서 혼잡하다. 한참동안 차를 찾아 왔다갔다 하고 있는데, 옆에 어떤 사람이 전화에 대고 하는 말 중에 "000씨, 000씨가 아직 안 왔어요. 연락도 안 돼고.." 라고 하는 말에 내 이름이 나오는 게 아닌가? 그래서 "나 000인데요..." 하니까, "한참을 찾았습니다. 전화 연락이 통 안돼대요."라고 한다. 연락이 될 턱이 있나. 사무실 전화로 연락을 했는데...어쨋거나 가기는 가는구나. 그런데 차가 참 작다. 예약자가 적어서 25인승 버스로 간다나? 내 자리는...맨 뒤 쪽의 제일 오른쪽 자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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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상선암(上禪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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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 도락산 정상
[도락산(道樂山, 964m)]
충청북도 단양군 단성면 가산리에 있는 산.
높이는 964m이다.단양은 영춘·청풍·제천과 함께 내사군으로 그 중 으뜸으로 치는 청풍명월의 도를 즐기는[道樂] 산이다. 우암 송시열은 '깨달음을 얻는 데는 나름대로 길이 있어야 하고 거기에는 또한 즐거움이 뒤따라야 한다'라는 뜻에서 산 이름을 지었다고 전해진다.
소백산(小白山:1,440m)과 월악산(月岳山:1,093m) 중간에 있는 바위산으로 일부가 월악산국립공원 안에 들어 있다. 또한 태백산맥과 소백산맥의 분기점에 있으며 주로 화강암과 편마암이 분포한다. 북에는 사인암(舍人岩)이, 서에는 상·중·하선암(下仙岩) 등 5개의 단양팔경을 안고 있어 경관이 빼어나며 궁터골에는 명소 사모폭포가 있다.
능선에는 신선봉·채운봉·검봉·형봉 등의 암봉이 성벽처럼 둘러 있다. 상금교를 건너면 상선암이 있고 비탈진 능선을 거쳐 작은 선바위와 큰 선바위를 만난다. 20m의 너럭바위에 소나무가 우뚝한 범바위를 지나 10m쯤 바위를 오르는 채운봉에는 철사다리·쇠줄 등이 있고 형봉은 갈림길이다.
도락산에서 전망이 제일인 신선봉에는 거대한 암반에 노송들이 솟아 있고 눈 앞에는 월악산이 버티고 있다.황정산(黃庭山:959m)·수리봉(守理峰:1,019m)·작성산(鵲城山,皇廷山:1,077m)·문수봉(文殊峰:1,162m)·용두산(龍頭山:994m) 등의 연봉이 보인다. 암릉·계곡·숲길의 풍치가 뛰어난 정상까지 암릉길 바위틈에 솟은 청송은 암벽과 함께 산수화를 그린다.
소백산 연봉도 보이는 산정은 잡목이 울창하다. 형봉과 제봉을 거쳐 상선암으로 가는 비탈이 가파르다.북쪽은 대궐터였다는 광덕암(廣德庵)이고 산성터에서 가산리 궁기동길은 가파르다.문화재로는 신라 적성비가 있으며, 단양팔경·석문·고수동굴·노동동굴·천동동굴·온달산성·구인사·다리안국민관광지·단양유황온천 등은 가볼 만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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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9. 채운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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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4. 상선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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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7. 사인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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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 사인암
[사인암(舍人岩)]
단양 남쪽 8km 지점인 대강면(大崗面) 사인암리(舍人岩里)에 있으며, 덕절산(德節山:780m) 줄기에 깎아지른 강변을 따라 치솟아 있는데, 우탁(禹倬)이 사인재관(舍人在官) 때 이곳에서 자주 휴양한 데서 사인암이라 하였다고 한다.
#71. 청련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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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2. 산행지도